손흥민의 토트넘, 번리전에서 실낱같은 희망 살릴까? / YTN

  • 그저께
자력으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는 토트넘이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번리와 홈 경기를 치릅니다.

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에 나와 120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4연패로 웃지 못한 손흥민 선수도 팀 연패를 끊는 골을 터트릴지도 주목됩니다.

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

[기자]
손흥민에게 번리는 기분 좋은 기억이 많은 팀입니다.

지난 2019-2020 시즌, 70m 드리블 끝에 성공시킨 골은 아직까지도 손흥민의 명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.

세 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이 4위 빌라를 따라가려면 더이상 지면 안 됩니다.

토트넘은 번리전 다음에는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이고, 셰필드와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.

반면 빌라는 리버풀과 홈 경기,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,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7입니다.

토트넘이 3승, 빌라가 1무 1패를 하거나 토트넘이 2승 1무, 빌라가 2패를 해야 순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.

올 시즌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도 기록했습니다.

두 경기를 남겨놓은 리그 19위 번리는 이번에 토트넘에게 패하면 강등이 확정됩니다.

[손흥민 / 리버풀전 종료 후 : 이제 더 힘든 시간을 맞이해야 하지만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. 고통스러운 만큼 더 좋아질 것입니다.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.]

부상에서 회복된 뒤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은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합니다.

황희찬은 부상 공백에도 올 시즌 리그에서 12골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.

YTN 김동민입니다.

영상편집 : 신수정
디자인 : 우희석












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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